지난해 마카오의 도박 산업 수입이 1080억 파타카스(13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31% 오르며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고 마카오의 TDM 방송을 인용해 최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역 통계에 따르면 마카오 도박 산업 수입은 2007년에도 45.7% 늘어난 838억 파타카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마카오내 1위 카지노업체는 스탠리 호 회장이 이끄는 SJM이며 2위는 미국의 라스베가스 샌즈, 3위는 윈(Wynn) 리조트이다.
55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마카오에는 31개 카지노업소가 있다. 이 가운데 19개는 SJM이 운영하고 있으며 마카오내 최대 카지노는 라스베가스 샌즈 소유의 베네티안 리조트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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