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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한 목소리.."새해 웃을 일 많았으면"

새해를 맞아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재계 총수들은 하나같이 올 한해 밝은 일이 가득하길 염원했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등장한 정몽구 회장은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으로 답을 대신했다. 그리고 "올해 수출은 잘 될 것으로 본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온 최태원 회장은 "새해에도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웃을 계획을 많이 세워야겠다"고 말했다.

한결 밝은 표정의 최 회장은 "매출 100조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면서 자신감 섞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시간에 맞춰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도 손을 크게 흔들어 보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정문에 들어섰다.

한편 경제5단체장들과 재계 인사들은 일찌감치 행사장에 들어와 서로 새해 덕담과 함께 인사를 나눴다.

미리 도착한 김신배 SK C&C 부회장과 박영호 SK홀딩스 사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등은 최태원 회장을 기다렸다 함께 들어갔으며, 여수에서 막 올라온 허진수 사장도 허동수 회장과 함께 입장했다.

행사장 안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정재계 인사들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사인해를 이뤘으며 경비는 여느 때보다 삼엄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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