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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유행성 독감' 증가..감염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5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하환자비율이 지난달 21일에서 27일(52주) 사이 1000명당 15.39명으로 인플루엔자 판단 기준(2.60명)을 크게 초과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등 대도시에서 크게 늘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도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본부는 지난해 50주(12월7일~13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3.60명으로 지난달 18일 유행 주의보를 발표했었다.

본부 관계자는 "최근 유행은 A형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으로 판단된다"며 인플루엔자 유행을 막기 위해 2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안내하고 만성질환자의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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