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포스코건설의 인천 LNG복합발전소 조감도.";$size="550,367,0";$no="20090105072012133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 한 해 동안 포스코건설(사장 정준양)의 수주 실적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건설은 지난해 국내에서 8조 6600여억원, 해외에서 1조 03400여억원을 각각 수주해 총 10조 44억원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영역별로는 플랜트부문이 2조 9000여억원, 에너지부문이 2조 1100여억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수주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260MW급 엘살바도르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로 총 5억달러 규모이며, 국내에서는 6900억원 규모의 인천 LNG복합발전 5,6호기 건설이 가장 큰 공사였다.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14조6000억원으로, 향후 3년여의 일감을 확보된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사 14년만에 수주실적이 10조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국내 건설사 중 최단기간 안에 기록한 것으로 2009년 한해에는 '내실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경영목표로 삼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 정준양 사장은 지난달 29일"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수주 10조원 돌파라는 경영실적을 시현한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국의 모든 현장과 스태프부서에 과메기를 보내 노고를 위로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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