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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종, 손해율 개선 지속...비중확대<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손해보험산업에 대해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보험영업이익의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먼저 삼성화재에 대해 11월 수정순이익이 전달에 비해 -19.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각각 '매수'와 21만원을 유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은 계절적 요인과 보험료 인상효과 소멸로 인해 예상됐던 것이고 장기보험 신계약의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비율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낮아 비록 전달에 비해 투자수익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투자수익률의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에 대해서도 "현재의 수익성 악화는 성장통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700원을 유지한다"면서 "투자수익률의 하락은 11월의 투자여건 및 경쟁사의 투자수익률을 고려할 때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동부화재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이 유지됐다. 그는 "투자수익률의 일시적 급락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수익창출력은 여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장기보험신계약 증가율도 회복기조에 있고 낮은 사업비율로 인한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마지막으로 LIG손해보험메리츠화재에 대해서 각각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만9300원, 4700원을 유지했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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