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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해 현장 강한 GS 만들자"


"여건이 어려울 수록 기본에 충실해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어 나가자"

GS 허창수 회장(사진)은 2일 계열사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GS신년모임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1990년대 말 외환위기보다 훨씬 장기간의 어려움을 각오해야한다고 말한다"면서 "지금 상황은 지난친 낙관이나 막연한 기대가 통하지 않는 국면"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허 회장은 "여건이 어려울 수록 기본에 충실해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자"면서 이를 위해 강한 실천 의지와 기회를 포착하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실패의 원인은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제대로 실행해 보는 것, 집요하게 끝까지 승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허 회장의 주장이다.

허 회장은 "실행력이 뛰어난 회사는 일사 불란하게 움직인다"며 "경영층의 의사 결정과 일선에서 느끼는 문제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호 공유가 되며, 실행에 옮기는 행동은 경쟁자보다 훨씬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 회장은 "자신감을 갖고 필요한 투자를 제때 집행하고 어떤 경우에도 도전적인 면모를 잃어버리면 회사의 장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 찾아오는 절호의 기회를 과감히 포착해줄 것"을 강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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