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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축제, '남도 손맛' 비밀 한자리에

내달 개막 광주김치축제, 김치오감박물관ㆍ체험관 등 체험형 위주로 진행

내달 15일 개막하는 광주김치축제에서 선보여질 '김치오감박물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체험형 행사 위주로 치러지는 올해 광주김치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김치오감박물관'과 해설이 있는 '김치담그기체험관'이다.

김치오감박물관은 ▲김치는 문화다 ▲김치의 역사 '시간을 담는 맛' ▲김치오감체험 '多감 상상방' ▲대통령상 수상작 갤러리 '맛의 예술' ▲한국의 김치 '팔도김치장독대' ▲과학으로 만나는 김치 '숨은 과학 찾기' ▲시민전시장 '나만의 김치레시피' ▲관람후기 '김치는 다!' 등 총 8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해설이 있는 '김치담그기 체험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체험관은 관람객이 먼저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의 김치담그는 시연을 지켜본 후 김치담그기 체험에 참여해 김치체험 학습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김치명인 아카데미' 프로그램 역시 역대 김치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2일까지 김치축제 홈페이지(www.kimchi.gwangju.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김치축제가 열리는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9월5일부터 열리고 있는 광주비엔날레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김치문화와 현대미술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박혜리 기자 hr100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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