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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광주비엔날레 오늘 ‘프레오픈’

국내외 전문가 등 500여명 초청.. 사실상 '개막'

주제없이 ‘연례보고’(Annual Report)라는 전시타이틀로 열릴 ‘2008광주비엔날레’가 3∼4일 이틀동안 프레오픈 및 프레스 오픈을 개최함에 따라 사실상 개막을 알리게 된다.

전문가그룹과 언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전시 이전 컨셉과 내용, 실제 작품관람 등이 이뤄지게 될 프레오픈은 3일 오후 2시 비엔날레 전시관에서개최돼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프레오픈에서는 전국 내로라하는 미술인들이 총망라돼 이들에게 먼저 선을 보인 뒤 전시관람평이나 조언을 듣는 동시에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이들로부터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행사의 하나다.

이 프레오픈은 4일 오전 10시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한 차례 더 개최되며 4일 오후 2시 이후 프레스센터와 의재미술관 등 분산개최되는 장소에서 각각 프레스오픈도 예정돼 있는 등 대내외에 ‘2008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알린다.

이날 프레오픈은 홍보영상물 상영과 이용우 상임부이사장의 인사말, 조인호 전시부장의 전시개요 설명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상하이비엔날레나 요코하마트리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과 행사기간이 중복돼 이들 비엔날레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2008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첫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08 제7회광주비엔날레’는 5일 개막돼 11월9일까지 66일동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 대인시장, 광주극장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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