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객실ㆍ로비 등 리모델링…9월초 개장
광주 무등파크호텔이 '더 머제스티 호텔 앤 리조트로(THE MAJESTY HOTEL & RESORT)'로 이름을 바꿔 특1급 호텔로 거듭난다.
$pos="C";$title="";$txt="광주무등파크호텔이 오는 8월 '더 머제스티 호텔 앤 리조트로로 이름을 버꾸고 특1급 호텔로 새롭게 태어나기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최기남기자";$size="510,326,0";$no="20080701191849142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여기에 세계적 호텔 체인인 '라마다 인터내셔널'이 신축중인 특급호텔이 오는 9월 상무지구에 개장할 예정이어서 대형 숙박시설 부족난도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일 무등파크호텔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00억여원을 투입, 특1급 호텔을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총 10층 규모의 객실 117개를 보유하고 있는 무등파크호텔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객실과 외벽, 1층 로비를 전면 새단장해 오는 9월초 재개장할 계획이다.
무등관광호텔은 지난 1990년 광주 동구 지산동 무등산 자락에 지상 10층, 지하 3층(2만4792㎡) 규모의 호남 유일의 특급호텔인 '무등산온천관광호텔'로 문을 열었으나 4년 뒤 부도가 나면서 최근까지 건물 대표가 수차례 바뀌는 등 정상궤도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함께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라마다 인터내셔널(Ramada International)'도 광주 서구 상무지구 롯데마트 인근에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을 오는 9월 개관하기로 하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광주 무등파크호텔과 라마다 플라자 호텔이 잇따라 개장하면 광주에는 특1급 호텔 2곳이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AMJ 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의 200실 규모의 특급호텔까지 준공되면 광주에는 특1급 호텔이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특2급 호텔 2곳과 관광호텔 20여 곳이 영업을 하고 있지만 특1급 호텔이 없어 대형 행사를 치를 때마다 특급호텔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광남일보 기수희 기자 hiyaa1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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