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 국내 최초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운영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다량의 줄기세포를 포함한 탯줄에서 채취한 생명 자원인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판교 본사 전경. 메디포스트

'제대조직'은 태아와 태반을 연결하는 '제대(탯줄)'에서 채취할 수 있는 생명 자원으로, 해외 다수의 제대혈은행에서는 제대혈과 함께 제대조직을 보관하며 미래 다양한 질병 치료에 대비하고 있다.

제대혈은행이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미국의 톱(TOP) 5 제대혈은행들은 제대혈과 제대조직 보관 서비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제대혈 보관 고객 10명 중 6명이 제대혈과 제대조직을 동시에 보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으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업계에서는 제대혈·제대조직을 함께 보관하면 줄기세포 확보량이 늘어 향후 임상 적용 범위 확대 및 치료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내 예비 부모들이 향후 보다 다양한 질병 치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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