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저소득층 고교생에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대상
연 최대 20만원 실비 지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이달부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다.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이용이 보편화됐지만, 이용료 부담이 적지 않다. 강동구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환경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의 고등학생이다. 이용료를 실비로 지원하며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shbaek5142@gangdong.go.kr)로 신청서와 해당 연도 결제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검토 후 매월 10일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 또는 아동청소년과(02-3425-577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업 성장을 뒷받침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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