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곤지암리조트는 경기 광주시 화담숲이 겨울 휴장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27일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개원과 함께 화담숲은 5.3㎞의 산책길을 따라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의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꽃들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화담숲의 16개 테마원마다 4000여종의 식물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경기 광주시 화담숲. 곤지암리조트 제공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노란 물결을 이룬다. 자작나무숲에서는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와 수선화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화담숲의 이야기와 철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화담채'도 개장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화담숲의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화담숲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제를 통해 1일 1만명으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하며 입장과 1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 이용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자, 시간, 인원수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다음 달 10일 오후 1시부터다.
화담숲 봄 시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