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 10년의 결실…매출 5200억원 달성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323개소로 '전국 3위' 우뚝
10년 만에 10배 성장…6차 산업으로 지역경제 견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14년부터 10년간 농촌융복합산업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인증경영체를 2015년 30개소(전국 7위)에서 2025년 323개소(전국 3위)로 확대하고 연간 매출 52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고 27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과 제조·가공(2차), 유통·관광·체험(3차)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른바 '6차 산업'으로, 2014년 관련 법 제정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도는 인증경영체 육성을 위해 신규 경영체 발굴,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등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왔다. 또한 시설 구축과 보완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했다.

그 결과 인증경영체 수는 10년간 10배 이상 증가해 323개소에 이르렀으며 2484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총 매출 5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농촌 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은 도시민 유입 증가와 농촌 활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젊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이제 농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과 기존 경영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농촌경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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