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연합뉴스
쿠팡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이로 인한 회원들의 이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수익성이 악화했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00만달러(약 115억원)로 전년 동기 3억1200만달러(약 4353억원) 대비 9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8억3500만달러(약 12조8100억원)로 11% 늘었으나 당기순손실 2600만달러(약 377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1억3100만달러(약 1827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0.0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