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김주형이 오랜만에 세계랭킹을 2계단 끌어 올렸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1752점을 받아 지난주 118위에서 116위로 올라섰다.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공동 32위에 올라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주형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영건이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6개 대회에서 출전해 1차례 톱 10이 전부일 정도로 부진했다. 한때 세계랭킹 11위까지 올랐지만 이젠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톱 5를 유지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은 지난주 52위에서 20위까지 도약했다. 한국은 김시우 27위, 임성재 70위, 안병훈 112위, 김성현은 149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