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또 '독도는 일본땅'…13년 연속 망언 되풀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0일 특별국회 외교 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약 1년 전 이와야 다케시 전 외무상의 발언과 유사하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이 30일 오전 경북 경주시 소노캄 경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30 강진형 기자

일본 외무상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을 맡았던 2014년 한 외교 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라고 말한 뒤 매년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다만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이웃 국가로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부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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