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예술 국제교류 활성화 MOU

서울문화재단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9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 국제교류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축제 플랫폼 연계 활성화, ▲예술작품 및 청년예술인 교류 등 협력사업 추진, ▲한중일 등 아시아 권역 중심 교류 확대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기초예술 활동 중심 서울과 함께 K-아츠 역량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는 실질적이고 선도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이 축적해 온 예술지원 경험, 기초예술 우수 작품 콘텐츠와 예술가 네트워크를 진흥원이 보유한 체계적인 국제문화교류 지원 시스템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왼쪽)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이 19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 국제교류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두 기관은 지난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고려극장과 공동 제작한 '열차 37호' 중앙아시아 순회공연, '한중일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Unfold) X' 3국 작가 교류 및 작품 전시 등 아시아지역 교류 협력을 확대해 왔다. 서울예술상 수상작 두 편도 유럽 7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했고, 함께 서울-몬트리올 거리예술축제 작품 교류도 추진했다.

재단과 진흥원은 이러한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민간 예술단체와 예술작품의 상호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세대 예술인의 성장을 돕고 우리 예술의 정수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국제교류는 단순한 문화 확산을 넘어 기초예술이 축적해 온 시간과 예술적 깊이를 세계와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중견 예술인들에게는 경력에 맞는 교류를 도와 지속 가능한 K-컬처의 밑 작업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스포츠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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