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틱인베,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에…11%↑

20일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강세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요구에 맞춰 대대적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면서다.

이날 오전 10시8분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30원(11.28%) 오른 1만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틱인베는 얼라인이 요구했던 마감일인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얼라인은 스틱인베 이사회에 공개서신을 보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얼라인은 "올해 3월 주주총회 전에 주주들이 책임 있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1월19일까지 반드시 계획이 공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스틱인베는 우선 자사주 활용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임직원 주식기반보상(RSU) 용도를 제외한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 스틱인베는 자사주 13.52%(563만3228주)를 갖고 있다.

또 스틱인베는 수익성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운용 수수료(FRE) 마진 35% 이상을 설정했다. 중장기 성과 지표로는 연평균 총주주수익률(TSR) 20% 달성을 제시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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