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참가자를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 ERICA와 함께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다.
안산시와 함께 '영재교육센터'를 운영하는 한양대학교 ERICA 전경. 시와 한양대 ERICA는 올해 영재교육센터 참가 대상자를 초등학교 5~6학년생에서 중학교 1학년생까지 확대한다. 안산시 제공
시는 첫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참가 대상을 중학교 1학년생까지 확대한다.
센터는 학생의 학문적 소양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과 지원 자격, 전형 일정 및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 학생 선발 절차 및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 많은 학생에게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운영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이끌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과도 협력해 영재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고대 안산병원 영재센터'의 2025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고대 안산병원 영재센터는 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탐구·실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부터 운영 규모를 40명으로 늘려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