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로컬 및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지역 기반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신규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3개 대학 내외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 대학은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해 차별화된 로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부전공·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과 로컬창업 실습·시제품 개발·현장실습,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선정 대학에는 최대 2억5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아울러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합세미나,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모델 고도화와 교육이수생 간 네트워킹의 기회도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가치 창업 전문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포함한 전공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예비 창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