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NH '한국콜마 목표가 9만원으로 하향...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9일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법인 부진으로 본업 영업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 데 따른 것"이라며 목표주가 하향 배경을 밝혔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9만원은 기존 대비 5% 낮춘 것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를 기점으로 전사 실적 하향조정은 일단락됐다"며 "1월 현재 별도 법인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며 회복 중이다. 상반기가 갈수록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478억원, 영업이익은 4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35% 늘어난 규모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정 연구원은 "국내 실적의 경우, 전분기 선납 물량 100억원, 글로벌 MNC 제품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별도 매출 성장률이 밋밋하나 스킨케어 위주 고객사 집중으로 일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실적의 경우 미국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60% 줄어든 80억원, 영업이익 적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전분기와 유사하게 1공장 주고객사 주문 감소, 신규 고객사 유입이 미진한 상태로 고정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캐나다는 매출 86억원, 영업적자 13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은 1% 줄어들지만 영업적자는 축소될 전망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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