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최대 정책 출자사업인 혁신성장펀드 등 산업은행이 조성을 추진한 모든 정책펀드의 지난해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홈플러스 사태 등 모험자본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우수 운용사와 민간출자자의 참여를 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까지 예정된 추가 모집기한(Multi-Closing) 고려 시 최종 조성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은 2018년 정책 출자사업 개시 이후 매년 목표 조성액을 초과 달성하고 있으며, 재정 승수효과 13배를 시현하는 등 높은 정책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조5000억원을 재정 출자해 32조5000억원의 정책 펀드를 조성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올해부터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를 통해 출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국가대표 정책기관으로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