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지난해 '안전 역량 강화' 주력…올해 협력사까지 확대

지난해 '안전 역량 강화의 원년' 평가
올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행' 목표

삼표그룹이 지난해 경영진 현장 리더십과 시스템 고도화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한층 강화된 안전 문화를 협력사까지 확대·적용해 본사 수준의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삼표그룹, ‘현장 경영’으로 다진 2025년…올해엔 협력사와 가치 있는 ‘동행’ 나선다. 삼표그룹

2일 삼표그룹은 지난 한 해를 '안전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의 잠재 위험을 발굴하고 개선을 주도하는 '경영진 안전관찰 활동(VFL)'에 주력했다.

VFL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리더가 근로자와 소통하며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활동이다. 계열사 대표 및 부문장이 사업장을 찾아 1대1 코칭 방식으로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위험성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질 개선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삼표그룹은 지난해 전사적으로 통용되는 안전보건 매뉴얼과 지침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부와 사업장에 동일한 수준의 고도화된 안전 시스템이 적용되도록 했다.

아울러 '안전분임조' 활동을 통해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안전분임조는 현장 작업자 중심의 소집단으로, 작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안전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별 안전 세션'도 운영됐다. 수도권, 경상권, 충청·전라권 등 지역별로 나눠 상·하반기로 진행된 이 세션은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우수 사례 공유를 결합한 효율적인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간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해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고 사례 분석과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삼표그룹은 올해는 안전 문화의 외연을 협력사까지 확장해 '함께하는 동행'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열린 2025년 4분기 임원 안전 세션에서 삼표그룹은 내년도 슬로건을 '같이 하는 안전, 가치 있는 동행'으로 확정했다.

지난 한 해 검증된 경영진 주도의 안전 활동 모델을 협력사에 확대 적용하고, 합동 점검 및 기술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본사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경영진의 솔선수범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경영'의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에는 이 견고한 시스템이 협력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기업 문화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같이 하는 안전'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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