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조기자
KT는 겨울방학과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로밍 데이터 추가 제공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 광화문 사옥. 조용준 기자 jun21@
'함께쓰는로밍'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를 최대 6GB 추가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모션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세부적으로 ▲6GB(기존 4GB+2GB) 3만3000원 ▲12GB(기존 8GB+4GB) 4만4000원 ▲18GB(기존 12GB+6GB) 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고객 전용인 'Y함께쓰는로밍' 상품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데이터별로 ▲7GB(기존 5GB+2GB) 1만9800원 ▲13GB(기존 9GB+4GB) 2만6400원 ▲19GB(기존 13GB+6GB) 3만96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중국·일본 알뜰로밍' 상품에 데이터 0.5GB와 음성통화 30분이 추가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데이터 3GB와 음성통화 30분을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국내 통화료 수준이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 대상국을 지난달부터 기존 64개국에서 70개국으로 확대했다. 추가된 6개국은 동유럽 3개국(보스니아·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 아시아 2개국(방글라데시·파키스탄),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안심로밍은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 수준의 통화료(음성 1초당 1.98원, 문자 단문·장문·멀티미디어 발신 1건당 22원·33원·220원)가 적용되는 서비스다.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KT는 이번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3월부터 8월까지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여행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