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교회, 합포구 산호동에 쌀 전달·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이웃돕기 쌀 440㎏ 전달 및 독거노인
집수리봉사로 사랑 나눔 이어가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은 지난 27일 문창교회에서 이웃돕기 쌀 전달과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창교회 이웃돕기 쌀 전달 단체 사진.

먼저, 사랑의 쌀 기탁은 연말을 맞아 문창교회의 소외계층 온정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신도들의 자발적 뜻을 모은 쌀 440㎏ 산호동에 전달해 왔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문창교회 오이코스자원봉사회 회원, 서영권 시의원이 참여해 집 내부 도배, 장퍈 교체, 집안 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규 목사는 "연말연시가 되면 쌀쌀한 날씨로 우리 주변에 챙겨봐야 할 소외계층 가정이 더 많은 것 같다, 오늘 신도님들의 작지만 소중한 쌀 기탁과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분들에게 조그만 희망의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창교회가 기탁한 사랑의 쌀 440㎏은 조손, 한 부모,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문창교회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문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오이코스 자원봉사회를 만들어 집수리봉사, 연탄 배달, 환경정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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