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 양평밀 재배기술 교육’ 성료…'6차 산업으로 육성'

양평군, 밀 재배기술 교육 개최

고품질 양평밀 생산을 위한 2025년 양평밀 재배기술 교육이 지난 22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2025년 양평밀 재배기술 교육이 지난 22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이번 교육에는 양평밀 재배 농업인과 재배 희망 농업인 60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양평밀산업 육성 계획 설명과 동절기 밀 재배 관리부터 수확·건조, 주요 병해충 방제까지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2025년 밀산업 육성을 위해 △양평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양평밀 농작업대행단 운영 △양평밀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양평밀 소비촉진 지원사업 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양평밀 지속가능성 확대와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소규모 양평밀 생산·가공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양평밀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정부의 밀 자급률 향상 정책에 부응해 양평밀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유통·소비까지 연계한 6차산업형 지역 농업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밀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밀 재배 농업인, 재배 희망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밀산업 육성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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