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크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

아크릴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6일 오전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의료특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크릴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아크릴은 공모가(1만9500원) 대비 2만3250원(119.23%)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릴은 지난달 25~이달 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9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7500~1만9500원) 상단인 1만95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이달 4~5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1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5조9500억원이 모였다.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를 지향하며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는 AX(AI Experience)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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