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5 마마 어워즈 11월 홍콩 개최'

2025 MAMA AWARDS 로고 티저. CJ ENM 제공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다음 달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CJ ENM이 13일 밝혔다.

올해는 CJ ENM 음악 채널 엠넷 개국 30주년으로, 마마 어워즈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됐던 홍콩에서 다시 열린다. 새로 완공된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초대형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달 30일 진행된 블라인드 티켓은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시상식은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는 순간 피어오르는 기쁨의 에너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올해 슬로건 '어-흥(UH-HEUNG)'은 지역과 인종, 문화를 넘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답게 살아가려는 메시지를 담았다.

CJ ENM은 음악이 가진 힘을 되새기고,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공개된 로고 티저 영상에는 입체적인 호랑이 비주얼과 함께 K팝의 긍정적 에너지를 표현한 로고가 담겼다. 각 부문 후보는 오는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CJ ENM 관계자는 "2025 마마 어워즈는 K팝이 선사하는 기쁨과 연대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스포츠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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