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넵, 누적 가입 사업자 300만 돌파

누적 관리 환급액 1조1200억원 넘어

지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세무 플랫폼 비즈넵이 누적 가입 사업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비즈넵 환급' 서비스가 출시된 지 약 3년 만이다. 국내 1000만 사업자 중 약 30%가 비즈넵을 경험한 셈이다. 누적 관리 환급액은 지난 7월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이날 기준 1조1200억원을 돌파했다.

AI 기반 세무 플랫폼 비즈넵은 2일 누적 가입 사업자 수 300만명, 누적 관리 환급액은 1조1200억원을 돌파했다. 지엔터프라이즈

지엔터프라이즈는 세무의 복잡성과 정보 격차를 해소해 사업자에게 직접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데 있었다고 이 같은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매년 달라지는 세법과 수백 가지의 공제·감면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문제를 비즈넵은 인공지능(AI)로 해결하고 있다. 신고·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제 요건을 정밀하게 매칭하고 제휴 회계법인이 검증해 사업자가 세제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비즈넵은 '비즈넵 환급'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 ▲세무·법률·노무 상담 AI 어시스턴트 '비즈넵 세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300만 사업자가 비즈넵을 선택해주신 것은 세무 시장에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비즈넵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모든 사업자가 세무 걱정 없이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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