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광주·전남 맑음…아침 안개 주의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30일 오전 광주 북구 중흥하나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자신들이 만든 송편을 먹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연합뉴스

1일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아침 안개가 곳곳에 끼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전망된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 물결은 0.5m로 일겠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 교량과 강·호수·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특히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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