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비…최고 80㎜ 예상

서해남부 먼바다 풍랑특보 가능성
낮 최고기온 31도·미세먼지 ‘좋음’

기습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최대 8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 수준이다.

이날 새벽부터 서해남부 북쪽 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1.5m로 일겠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