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금호건설이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지난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호건설은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10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 IT시스템운영, 인사, 리스크 매니지먼트(자산관리),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경력직은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19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인공지능 AI 역량 검사 포함)와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가치를 높이고 건설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며 "60년 도약을 준비하는 금호건설과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진행했던 상반기 신입공개채용에서는 서류전형에 3500여명이 지원하는 등 신입사원 모집한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