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준우승 매킨타이어, 세계랭킹 톱 10 진입

BMW 챔피언십 2위 8계단 도약 8위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톱 3 유지
임성재 29위, 안병훈 60위, 김시우 63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세계랭킹 8위로 올라섰다.

로버트 매킨타이어가 BMW 챔피언십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오윙스 밀스(미국)=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97점을 받아 지난주 16위에서 8계단 도약했다. 그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706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일 3타를 잃고 2위로 밀렸다. 매킨타이어는 2024년 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수확한 선수다.

BMW 챔피언십 우승자 스코티 세플러(미국)는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3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임성재 29위, 안병훈 60위, 김시우 63위, 김주형은 79위에 올랐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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