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하나카드는 일본에 여행 가서 트래블로그 카드를 쓰면 발급 날부터 무료 환전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 여행에 트래블로그를 챙겨 가는 10가지 이유' 자료를 냈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 대표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했고 2023년 1월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선 뒤 30개월째 수성 중이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트래블고 카드를 일본에 챙겨가면 별도 전월 실적 등 조건 없이 카드를 발급한 날부터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화 무료 환전(환율 우대 100%),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무료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현지에서 결제 가능한 가맹점 수도 많다.
카드 두 개를 챙겨갈 경우 분실 및 도난에 대비할 수도 있다. 하나머니 앱 하나로 여행 경비를 관리할 수 있다.
연말까지 돈키호테 2만 하나머니 적립, 세븐일레븐 50% 할인, 유니클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블고 카드를 쓰면 다이소, 스타벅스, 3대 편의점(로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 맥도날드 쿠폰 최대 4종을 준다.
이에 더해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은행 점검 시간에도 환전·결제·인출할 수 있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달 한 달간 '여행 못 가면 죽는 병걸림' 이벤트를 시행한다. 기간 내 58종 통화를 최저 환율로 환전한 회원을 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나눠 갖는 이벤트다.
매일 추첨을 한 뒤 58종 통화 환전 손님 5명에게 세계 라운지 쿠폰을 준다. 첫 환전 손님에게는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프로모션에 따라 카드를 쓰면 혜택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며 "일본 여행 계획 중이라면 트래블로그와 트래블고 체크카드 두 장을 함께 챙겨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