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도서 읽고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 호응

대전관광공사, 작은도서관서 펼쳐지는 과학 독서·체험 융합 프로그램 인기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과학 도서를 읽고 책 속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독서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내용으로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대전시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365 꿈돌이 과학 북마스터 시즌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실습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총 11회차로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은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등 과학 도서를 읽은 후 ▲재활용 천체망원경 만들기 ▲친환경 오호물병 제작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책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며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전 전역에 소재한 작은 도서관을 순회하며, 참여 아동에게는 과학 도서와 체험 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과학은 지식 이전에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며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과학 경험이 지역 과학문화의 토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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