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식품 취급 업소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점검 실시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료 프랜차이즈 등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

성산구,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햄버거, 커피류,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1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일부 업소는 김해시와 교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실 등 청결여부 ▲식품 보관기준(냉동·냉장) 준수 및 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제조가공업) 자가품질검사 및 생산일지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 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이력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취약시설 자체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윤 문화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취급업소의 안전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이력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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