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사랑의열매, 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 모금'

8월 17일까지 1개월간

21일 광주 북구 용전동 용전마을 일대에 물에 젖은 가구들이 버려져 있다. 민찬기 기자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전남 사랑의열매)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을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전라, 충청,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를 입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특별모금 전용계좌인 광주사랑의열매, 전남사랑의열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광주사랑의열매, 전남사랑의열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 사랑의열매는 이번 특별모금을 통해서 모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배분해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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