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LP·GP 교류회 개최…'역대 최대 규모'

"국내 출자기관 및 VC협회 회원사 180여명 참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18일 "전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년 VC LP(출자기관)·GP(운용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5년 VC LP·GP 교류회' 행사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번 교류회는 국내 주요 LP 36개사를 비롯해 VC협회 소속 벤처펀드 GP 86개사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84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는 LP·GP 간 자율 네트워킹에 이어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선임연구위원의 '국내 연기금의 자산 배분 체계 진단 및 개선 방향' 강연과 벤처투자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기부가 국내 출자기관의 벤처펀드 출자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 '벤처투자 활성화 유공 포상'의 출자자 부문 시상은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이 시상자로 나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출자자 부문은 ▲서울경제진흥원 김승규 팀장 ▲ 중소기업은행 박길섭 차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박윤경 팀장 ▲NH농협캐피탈 신석종 부장 ▲IBK캐피탈 조영민 본부장 등이 수상했다.

VC협회는 2013년부터 교류회를 개최해 벤처투자회사, 유한책임회사(LLC), 신기술사 등 벤처펀드 운용사와 출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벤처투자 생태계 구성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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