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순)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RISE 대학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취업포럼'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RISE 대학과 함께 소상공인 재취업 지원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지난 15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진행된 행사는 재취업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비롯해 대학생과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산 RISE 선정대학 중 부산여자대, 동의과학대, 동의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럼에서는 ▲리마인드셋 특강 ▲토크콘서트 ▲대학생 협업 세션('나만의 향기 찾기', 이미지 메이킹, 재기지원사업 안내)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소상공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의 재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종순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재도전과 재취업이 중요하다"며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다시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