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 '파크골프장 안전점검·예방조치 강화'

정현섭 구청장 "폭염 속 기간제근로자와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 당부"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7일 소사파크골프장과 용원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파크골프장 시설을 점검했다.

진해구,‘폭염 대비 파크골프장 안전점검 및 예방조치 강화’.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이용자 및 근로자 안전 확보와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파크골프장에 대한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추가 개선할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시설안전점검(그늘진 휴게공간확보) ▲물 공급 및 휴식공간 마련 ▲안전 안내 및 홍보 ▲이용시간조정 및 제한 ▲응급대응 체계 강화 등을 점검하고 사업부서장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파크골프장은 고령층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여름철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 여러분께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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