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광주 광산구는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다세대, 연립주택, 오피스텔 임차 여성 1인 가구다.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지원 물품은 홈 CCTV,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4종이다. 일부 기기는 무선인터넷(Wi-Fi) 연결이 필요하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되며, 최종 선정자는 이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청 여성아동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온라인 접수를 기본 방식으로 운영해 신청자의 서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해 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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