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전남 장성군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장성군청 전경.
11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반의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홀몸 어르신과 기존 방문 건강관리 대상 주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반면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지난해 참여자는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체지방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 4종 중 2종이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된다. 이와 함께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도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방법은 장성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