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의령군에서 발생한 규모 2.1의 지진 위치. 기상청 날씨누리
5일 오전 9시 54분께 경남 의령군 봉수면 인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진앙은 의령군 북북동쪽 18㎞ 지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오후 3시 28분께 경남 거창에서 규모 2.9, 5일 오전 2시 43분께 북한 황해남도 옹진에서 규모 2.2 지진이 난 데 이어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세 번째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