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美 빌보드 '핫 100'13위…글로벌 4주 연속 정상

BTS 지민, 핫100 45위…17주 연속 진입
앨범차트서 TXT 2위·아일릿 94위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로제,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 발표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

1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서 '아파트'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 는 '핫 100'에서 45위에 오르며 17주 연속 진입했다.

'뮤즈'(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52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일곱 번째 미니음반 '별의 장: 생추어리'(별의 장: SANCTUARY)가 2위로 차트에 첫 진입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_솔로 2집 'MUSE'_'BLOOMING'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1년 '혼돈의 장: 프리즈'부터 발매한 앨범 6장 연속 '빌보드 200' 톱5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룹 아일릿의 두 번째 미니음반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도 94위로 '빌보드 20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아일릿은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이 차트에 93위로 데뷔했었다. K팝 5세대 걸그룹 중 해당 차트에 두 앨범 연속 진입 기록은 아일릿이 처음이다.

그룹 세븐틴의 열두 번째 미니음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135위를 기록했고, 그룹 케플러의 여섯 번째 미니음반 '티피탭'(TIPI-TAP)은 147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번 주 '핫100' 정상은 지난주에 이어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차지했다. '빌보드 200' 1위 또한 이번 주에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새 앨범 '크로마코피아(CHROMAKOPIA)가 기록했다.

문화스포츠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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