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법률 고문에 윌리엄 조셉 맥긴리 전 백악관 내각 비서관을 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윌리엄은 똑똑하고 강인한 변호사로서, 선거의 공정성과 사법 시스템의 무기화에 맞서 싸우고 우리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추진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맥긴리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백악관 내각 비서관을 역임했다. 또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 선거 공정성 담당 외부 고문과, 전국 공화당상원위원회(NRSC)의 법률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