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삼정KPMG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4일 삼정KPMG는 “임직원과 가족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 봉사원 80여명은 지난 2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모여 김장김치 2700㎏을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은 삼정KPMG의 기부금 1200만원으로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전달됐다. 삼정KPMG는 누적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돌파해 2022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찬바람이 시작되는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 겪는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김장김치를 기다리고 계신다”며 “배춧값이 많이 올라 걱정했는데 삼정KPMG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해도 김치를 가지고 이웃들을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