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기자
피플바이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럽 검진센터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는 업체와 계약을 맺으며 유럽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했다. 내년 분기 흑자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오후 2시52분 피플바이오는 전날보다 29.82%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지는 피플바이오가 헝가리 파트너사를 통해 유럽 최대 수탁검사기관인 신랩(SYNLAB)에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제품 ‘알츠온’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신랩은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30여개 이상 국가에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