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기자
충남 아산시가 온천을 즐기는 세종대왕 캐릭터 등으로 올해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23개국 263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산시는 온천을 즐기는 세종대왕 캐릭터 디자인과 온천도시 BI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대왕 캐릭터는 임금이 백성을 사랑해서 만든 대중목욕탕을 상징화했으며, 목욕물이 흘러넘치는 창의적인 재미 요소를 디자인으로 입혀 이색적인 흥미도 더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내년도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활용해 온천도시 아산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