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확산' 네이버문화재단 해산 결정…다음 달' 해피빈' 통합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설립된 네이버문화재단이 네이버 산하 재단법인 해피빈에 통합될 예정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문화재단은 지난달 11일 이사회 결의로 해산을 결정했고 사업권은 다음 달 1일 해피빈으로 이관된다. 해피빈과의 통합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해산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문화재단은 2010년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음악 지원 사업 '온스테이지', 대중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 한글사랑 캠페인 '한글한글 아름답게' 등 사업을 진행해왔다.

네이버는 네이버문화재단과 해피빈을 통합한 뒤 새로운 공익사업을 계속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해피빈은 온라인 기부 포털을 운영하며 정기저금 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해왔다.

산업IT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