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콘텐츠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투자사 16곳 참여

경기 부천시는 지난 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우수 콘텐츠 기업을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인 '제2회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천 콘텐츠 기업 30여곳, 벤처투자사 16곳을 비롯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에 참여한 투자사와 기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천시]

발표 기업 11곳은 벤처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회사 특징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또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1대 1 투자상담회와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에는 우수 콘텐츠 기업 30여곳과 벤처투자사 등이 50여 차례 만났다.

행사에 참여한 한 벤처투자사 관계자는 "만화 도시 부천에서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업계의 비즈니스 현황을 속 깊이 들여다볼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콘텐츠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째로, 주목할 만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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